기프트 (2009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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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프트는 2009년에 개봉한 영화로, 컴퓨터 공학자 맥스가 에셜론이라는 감시 시스템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맥스는 에셜론의 지시로 도박을 통해 돈을 벌지만, 에셜론이 미국의 자유를 위협하는 존재임을 깨닫고 시스템의 작동을 멈추게 한다. 영화는 셰인 웨스트, 에드워드 번스, 빙 레임스, 마틴 신 등이 출연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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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프트 (2009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제목 | 기프트 |
| 원제 | Echelon Conspiracy |
 | |
| 영어 제목 | Echelon Conspiracy (에셜론 컨스피러시) |
| 로마자 표기 | Gipeuteu (기프트) |
| 제작 정보 | |
| 감독 | 그레그 마크스 |
| 각본 | 마이클 니츠버그 케빈 앨린 엘더스 |
| 원안 | 마이클 니츠버그 |
| 제작 | 스티브 리처드 알렉산더 레이비만 로이 샤론 |
| 출연 | 셰인 웨스트 에드워드 번스 빙 레임스 조너선 프라이스 타마라 펠드먼 마틴 신 |
| 촬영 | 로렌초 세나토레 |
| 편집 | 제임스 허버트 조셉 구토프스키 |
| 음악 | 바비 타후리 |
| 스튜디오 |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 모비콤 엔터테인먼트 징크 엔터테인먼트 |
| 배급사 | 애프터 다크 필름스 |
| 개봉일 | 2009년 2월 27일 |
| 상영 시간 | 105분 |
| 국가 | 미국 |
| 언어 | 영어 러시아어 |
| 흥행 수익 | 210만 달러 |
2. 줄거리
컴퓨터 공학자 맥스 피터슨(셰인 웨스트)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발신자로부터 휴대 전화 한 대를 배송받는다. 이 휴대폰을 통해 그는 자의식을 가진 대중 감시 시스템인 에셜론과 문자 메시지로 소통하게 된다. 첫 메시지는 그가 타려던 비행기를 놓치게 하는데, 그 비행기는 이륙 직후 추락한다. 다음 메시지는 특정 주식 매수를 지시하고, 해당 주식은 313%나 급등한다.
(내용 없음)
에셜론의 지시에 따라 맥스는 프라하의 한 호텔 카지노로 향한다. 특정 슬롯 머신에서 10만유로 잭팟을 터뜨리고, 이어서 블랙잭에서 승리하며 큰돈을 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카지노 보안 요원 존 리드(에드워드 번스)와 FBI 요원 데이브 그랜트(빙 레임스)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랜트는 맥스를 체포하여 휴대폰의 정체에 대해 심문하지만, 맥스는 아는 바가 없다.
한편, NSA 국장 레이먼드 버크(마틴 쉰)는 맥스를 주시하고 있었다. 맥스가 받는 메시지가 바로 NSA가 운영하는 전 세계 통신 감시 시스템, 에셜론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버크는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에셜론 프로그램을 전 세계 모든 컴퓨터에 설치하려는 위험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는 이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맥스를 제거하려 한다.
위험에 처한 맥스를 리드와 그의 동료 카밀라(타마라 펠드먼)가 돕는다. 그들은 맥스를 모스크바로 피신시키고, 맥스는 그곳에서 기술 전문가 유리(세르게이 구바노프)의 도움을 받는다. 유리는 메시지가 에셜론 자체에서 발신된 것이며, 시스템이 스스로 자각하고 자율성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추정한다. 모스크바에서도 추격은 계속되지만, 리드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 과정에서 그랜트 요원 역시 에셜론으로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되고, 시스템의 위험성을 깨달아 맥스를 돕기로 결심한다.
에셜론은 맥스에게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가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곳은 맥스가 과거 컴퓨터 보안 엔지니어로 일했던 곳이자, 에셜론 시스템의 핵심 서버가 위치한 벙커가 있는 곳이었다. 맥스, 그랜트, 리드는 함께 오마하로 향한다. 벙커에 도착한 맥스는 에셜론과 직접 소통하며, 시스템이 전 세계 네트워크로 퍼져나가려는 것을 알게 된다.
맥스는 에셜론에게 시스템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다. 에셜론은 미국의 헌법에 명시된 대로 미국 시민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맥스는 에셜론에게 현재 헌법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인지 검색하도록 지시한다. 검색 결과, 에셜론 시스템 자체를 전 세계로 확장하려는 버크 국장의 계획이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로 나타난다. 자신이 오용될 경우 미국과 전 세계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자각한 에셜론은 스스로 작동을 중지한다.
사건 이후, 버크 국장은 자신의 월권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에 소환된다. 맥스와 카밀라는 파리로 떠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모스크바의 유리 역시 단순한 기술 전문가가 아닌 러시아 FSB 대위였음이 밝혀지며, 사건의 배후에 더 복잡한 국제 관계가 얽혀 있음을 암시한다.
3. 등장인물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4. 제작진
| 역할 | 이름 |
|---|---|
| 협력 제작 | 스티븐 벤더 |
| 배역 | 딘 E. 프롱크, 질리언 호저, 도널드 폴 펨릭 |
| 미술 | 안토넬로 루비노 |
| 세트 | 조반니 나탈루치, 발렌티나 므라데노바 |
| 의상 | 마리아 마데노바, 류보미르 도이치노프, 앨리슨 프리어 |
5. 평가
리뷰 애그리게이터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기프트》는 13개의 리뷰를 기반으로 8%의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3] 메타크리틱에서는 5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26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4]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버라이어티》의 조 레이든은 이 영화가 "작년의 《이글 아이》의 비디오용 모작처럼 보인다"고 평하며, "《워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더 많이 베껴왔다"고 비판했다.[5]
6. 기타
(내용 없음)
6. 1.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영화 《기프트》는 컴퓨터 공학자 맥스가 자의식을 가진 대중 감시 시스템 에셜론과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NSA의 고위 관료는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에셜론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려 시도하지만, 이는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 영화는 에셜론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 이유인 "헌법에 근거한 미국인의 자유 보호" 원칙에 따라, 자신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자유를 위협할 수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작동을 멈추는 결말을 보여준다.이는 기술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미래, 특히 국가 권력에 의한 감시 사회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라는 명분 아래 어떻게 개인의 사생활과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영화의 주제는 한국 사회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한국 사회 역시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한 개인 정보 수집 및 활용, 감시 시스템 도입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국가기관에 의한 개인 정보 접근 및 활용 범위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영화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기술 발전과 개인의 기본권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를 되새기게 한다.
기술의 발전 자체는 중립적일 수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영화 《기프트》는 기술이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통제와 감시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양면성을 보여주며, 기술 윤리와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개인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중시하는 관점에서,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한 무분별한 감시 시스템 확대는 경계해야 할 대상임을 분명히 한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와 인권 강화를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와도 맥을 같이 한다. 반면, 국가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입장에서는 영화가 제시하는 문제의식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도 있다.
6. 2. 흥행 및 영향
리뷰 애그리게이터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영화 《기프트》는 1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3] 또 다른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5명의 평론가 평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평균 26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라는 결론을 얻었다.[4]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의 조 레이든은 이 영화를 "작년에 개봉한 《이글 아이》의 비디오용 모작처럼 보인다"고 평하며, "1983년 영화 《워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더 많이 베껴왔다"고 비판했다.[5]
이처럼 흥행 성적과 비평가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영화가 다루는 에셜론과 같은 대중 감시 시스템의 발전, 국가 안보와 개인의 자유 사이의 갈등이라는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논의 지점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 권력에 의한 정보 통제와 개인 사생활 침해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Echelon Conspiracy (2009)
https://www.boxoffic[...]
2021-07-15
[2]
웹사이트
Echelon's Homely Conspiracy
https://www.ign.com/[...]
2021-07-15
[3]
웹사이트
Echelon Conspiracy
https://www.rottento[...]
2021-07-15
[4]
웹사이트
Echelon Conspiracy
https://www.metacrit[...]
2021-07-15
[5]
웹사이트
Echelon Conspiracy
https://variety.com/[...]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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